(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은 1월 14일부터 새 단장을 마친 재활센터 물리치료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재활센터 신축을 완료한 군 보건소는 물리치료실과 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을 구비해 쾌적한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센터 내 물리치료실은 간섭파 전류치료기, 경피 신경근 전기자극기, 전동식 정형 운동 장치, 초음파 치료기 등 최신식 물리치료 기기가 구비돼 있고 재활치료실은 근육과 관절의 기능을 증대시키는 기능훈련 전문 장비 10여 종이, 작업치료실은 소근육 및 일상생활 동작 연습을 위한 교구들이 갖춰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물리치료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라며 “특히 만성 퇴행성 질환자는 물리, 재활, 작업 치료 순으로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 치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소 물리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