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은 주민들의 재해 위험을 해소하고 안전한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아산 4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정비하게 되는 아산 4지구는 사면 풍화작용으로 낙석·토사유실 우려 및 수목전도 위험이 있는 길이 380m, 높이 15m 구간으로 총 사업비 2,600백만 원이 투입돼 정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작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사업부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진행한 후 이달부터 정비 사업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올해 12월경 준공을 목표로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급경사지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 추진으로 급경사지 도로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의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안전한 남해군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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