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개 기관이 뭉쳐 지역 자영업 지원
부산시, 5개 기관이 뭉쳐 지역 자영업 지원
  • 김상출
  • 승인 2019.02.0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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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는 31일 목요일 지역 자영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일보, ㈜제로 웹과 자영업 성공지원 종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이미지)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이미지)

5개 협약기관은 협약을 통해 총 1만 개(萬個)의 지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자영업 미소 만개(滿開)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정책을 담당하며 특별자금을 4,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일반 기업에 0.8%, 창업 3년 미만 기업에는 1.7%의 이자차액을 지원해 2.14~3.04%대의 저금리 변동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BNK 부산은행은 1,000억 원의 특별자금과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금융상담 및 바쁜 자영업자들을 위해 찾아가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직원 7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의 0.5%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희망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희망센터를 통해 자영업자 맞춤형 컨설팅과 경영교육을 맡는다.

아울러 ㈜제로 웹은 1만 개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 향후 5년간 부산은행의 지원을 받아 관리하며 상권분석과 경영 컨설팅, 자영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일보는 협약과 관련된 자영업 지원내용을 전면 홍보하고 자영업 성공 연중 특별기획 기사를 연재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자영업 규모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이고 금융과 비금융이 융합된 종합적인 지원으로 자영업의 자생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드릴 것”이라며, “올해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방향을 ‘상권 중심의 도시생태계 조성 및 골목 산업화’로 정하고 지역에 특화된 5개 과제 30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결제수수료가 없는 제로 페이 가맹점 및 이용자 확산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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