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는 시민의 마음에 공감하고 눈높이에 맞춘 진정성 있는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 고객만족 행정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시에서는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을 위한 친절행정 분위기 확산 및 생활화, 시민체감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수준 평가 및 반영, 시민 맞춤형 편의 공간 운영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행복민원실 조성, 다양한 교육과 감정 힐링을 통한 고객만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등 4개 분야 21개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계획했다.
친절 스티커 제작, 게시판 내 칭찬 릴레이 및 친절교육 활성화, 친절·청렴행정 실천 다짐대회 및 캠페인, 좋은 아침 친절방송, 친절 커뮤니티 활성화 등으로 직원의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또한 민원제도 개선 운수 사례 경진대회, 민원 만족도 조사, 고객만족도 조사, 전화친절도 조사, 시민의 말씀을 직접 듣는 민원 상담실 운영, 친절 공무원 선정 등 친절사례의 공유 및 불친절 사례의 재발방지에 노력할 방침이다.
장애를 가진 민원인 응대 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간부 공무원 등 직원 고객만족 마인드 향상 교육, CS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 직원 사이버교육과정 상시 운영, 시청사 상주직원 교육, 민원접점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 시민에게 마음으로 공감하고 세심한 친절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아주라휴게실, 건강·장애인 존, 네일 케어 존, 정보이용 코너 등 시민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맞춤형 편의 공간을 운영하고 사회적 약자 및 긴급 여권 전용 창구, 직원 안내 인력 배치 등 신속하고 신뢰감을 주는 민원서비스 제공, 행복민원실 ‘톡톡 박스’를 통한 행복민원실 불편사항 개선, 민원 공무원 휴게공간 정비 등 시민의 개선 의견을 반영한 다시 찾고 싶은 행복민원실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 시민행복 시대를 여는 원년 실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친절 시책 추진과 더불어 직원 마인드 향상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더욱 세심한 시민중심의 친절행정을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