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한복싱훈련장, 전국에서 몰려든 복싱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가득
영주시 대한복싱훈련장, 전국에서 몰려든 복싱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가득
  • 김시동
  • 승인 2019.02.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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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김시동 기자 = 영주시는 전국 최초 복싱 전용 훈련장인 관내 대한복싱훈련장이 복싱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출처=무료이미지 픽사베이)
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출처=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지난 11일 용인대학교 복싱 선수단 50명을 시작으로 18일부터 서울시청, 성남시청, 상지대, 상무, 원주시청, 남해군청 등에서 복싱 선수단 150여 명이 대한복싱훈련장에서 훈련을 펼칠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선수단이 영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영주 시민운동장 내에 위치한 대한복싱훈련장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2016년 8월에 착공, 2018년 8월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면적 2,004㎡, 연면적 4,452㎡ 규모의 전국 최초 복싱 전용 훈련장으로, 주요 시설에는 2개의 복싱 훈련장, 숙소 12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있다.

시는 복싱 전용 훈련장을 상비군 및 아마추어 선수의 단계별 맞춤형 합동훈련과 국내 선수들의 전지훈련 유치 등 복싱 종목 지역 거점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싱 다이어트, 복싱 로빅 등 다양한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을 실시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목적 생활체육관으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방문 활성화로 영주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업소 등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띨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영주를 찾은 훈련 팀이 다시 영주를 찾도록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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