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김정일 기자 = 예천군은 졸업식을 마친 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지난 15일 저녁 7시부터 예천읍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군청, 보건소, 경찰서, 교육지원청, 법무부 법사랑 위원회 예천지구협의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20여 명의 합동단속반은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더불어 미성년자 고용 및 출입, 주류와 담배 판매에 대한 단속 활동을 펼쳤다.
또한, 졸업식을 마치고 입시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조기 귀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수시로 지도 단속을 펼쳐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지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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