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 관내 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분야별 자활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2019년 자활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지역자활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공익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사회 공동체를 만들고자 실시하게 됐다.
현재 하동지역 자활사업은 채울·사랑나르미·에코클린 등 자활기업 3개, 돌봄지원센터·노인종합·가사간병·장애활동보조·아이돌보미 등 사회서비스 5개, 환경되살림·햇살영농·에코클린 등 올해 시행되는 근로유지형 자활근로 8개 총 16개 사업에 12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 각 사업단 반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자활 선서문 낭독, 분야별 자활사업 소개, 지침 설명, 참여 주민 안전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손호연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올해도 참여자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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