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8일 기존 농업인 대학의 한계를 넘어 좀 더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올해 개설한 농업인 대학원 농촌 융복합 과정과 농업인 대학 친환경 농업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학의 신청 자격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자면 가능하지만, 농업대학원 농촌 융복합 과정은 2008년∼2018년 농업인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대학원 50명, 대학 5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대학은 분야별 전문가 및 연구진을 초빙한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교육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하동 농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 향상으로 새로운 농업의 가능성을 실천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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