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14개 자원봉사 캠프를 대상으로 김해시 자원봉사 캠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6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는 자원봉사캠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캠프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원봉사로, 내일을 그리다’라는 사업명으로 올해 시의 8대 역점 시책 중 일부인 배움이 행복한 도시 구현 & 신뢰받는 시정 구현, 시민 행복을 닮은 쾌적한 삶의 공간 조성,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 365일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구현, 역사 문화도시 조성 5가지 주제로 지역 14개 자원봉사 캠프 중 12개의 자원봉사 캠프가 참가하고 총 56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에 지난 3월 28일에는 40명의 자원봉사 캠프 운영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그나이트’를 실시해 캠프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와 캠프 간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주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로, 내일을 그리다’라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및 이그나이트의 사업명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과 김해의 새로운 변화를 자원봉사를 통해 이끌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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