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경남도내 최초로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 온을 도입하고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시가 개설한 워크 온은 목표 걸음 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해 일상 속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다.
시 공식 커뮤니티인 ‘슬로시티 김해, 설화가 숨 쉬는 왕도를 걷다’에는 봉황 유적지와 수로왕릉, 해반천과 연지공원, 가야의 거리 구지봉공원 등 3개의 걷기 좋은 길이 우선 등록되어 있으며 선물을 지급하는 김해시 챌린지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워크 온을 통해 ‘걷기 좋은 길’을 홍보하고 사회 기부 후원 업체 발굴 및 주변 소상공인 연계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워크 온은 목표 걸음 수 달성에 따라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걷기 운동 실천 및 범시민적 걷기 운동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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