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지난 26일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지역·분야별 기업체 협의회와 각 산업·농공단지 협의회 회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을 당연직으로 김해시기업체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과 기업과 관련된 시정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회의에서 나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해결책을 적극 모색해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김해시 기업체 협의회는 상반기와 하반기, 3월과 10월 두 차례 시와 상공회의소에서 번갈아 주관하는 정례회를 열어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그동안 김해시를 대표하는 기업체 협의회가 없다 보니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포착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회장님들을 주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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