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산림녹지과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오늘 4일 군청 잔디광장 및 각 면사무소에서 나무 심고 가꾸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는 ‘2019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대추나무, 매실나무 등 7개 종류, 6,600본을 1인당 3본씩을 무료로 나누어 주었으며, 추운 날씨 속에 행사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을 위해 (사)한국생활개선 영양군 연합회(회장 최민경)에서 따뜻한 차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군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신림 보호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내 집 앞 공한지 등 생활권 주변 나무 식재를 통해 나무를 심는 것만으로 끝나지 말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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