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함양군은 지난 4일 오전 함양군 기관단체청사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의원, 경상남도 도시재생 관계자, 관내 기관 단체장, 도시재생협의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기관단체청사 내 사무실을 설치하고 지난 3월 도시재생 전문가 채용 공고를 통해 센터장 외 2명을 임명하여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함양군 도지재생지원센터는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정책 및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주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리더를 발굴 및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 조직 간 중간 지원기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함양군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2022년까지 4년간 165억 원을 들여 함양읍 용평리 일원 15만㎡에 함양 시장 원도심 재생사업 및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등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도시의 경쟁력 증대와 지역공동체 회복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