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자매결연하고 있는 일본 이누야마시 방문
함안군, 자매결연하고 있는 일본 이누야마시 방문
  • 김용무
  • 승인 2019.04.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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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함안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일본 아이치현 이뉴야마시를 방문했다.

함안군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일본 이뉴야마시 축제에 초청받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함안군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일본 이뉴야마시 축제에 초청받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일본 본토의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있는 아이치현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이뉴야마시는 나고야시와 함께 일본에서 세 번째 대도시권에 속한다. 인구는 7만 5,000여 명으로 군과 비슷하며 공업과 서비스업의 2차 산업과 3차 산업이 발달했다.

군은 매년 4월 개최되는 이누야마 축제 기간을 맞아 이누야마시 야마다 다쿠로 시장의 초청으로 조근제 함안 군수를 비롯해 정금효 군의회 부의장, 이관맹 군의원,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공무원 등 10여 명의 방문단이 이뉴야마시를 찾았다.

이에 방문단은 이누야마시의 따뜻한 환영을 받은 후 일본의 국보인 이누야마 성과 아오쓰카 고분을 견학하고 이틀간의 흥겨운 축제를 관람하는 등 자매도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군의 문화행사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뉴야마시·이뉴야마 축제 보존회, 이뉴야마 축제 기획 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국제 교류회와 이뉴야마 상공회의소 주관 우호교류회를 통해 인사를 나누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등 우의를 다지는 자리도 마련됐다.

조근제 함안 군수는 “올해 제385회를 맞이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유서 깊은 이누야마 축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금까지 쌓아왔던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부터 이누야마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시작해 2014년 2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군은 이후 이누야마시 교류단의 군 방문과 이누야마시 축제에 군 사절단이 방문해 축제를 축하해오는 등 양 도시 간의 우호교류 증진을 다지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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