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평화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이 평화시장 상인회관에서 지난 16일 상인회원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이임한 김칠수 회장은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 덕분에 10년의 긴 세월 동안 상인회장 직을 맡을 수 있었다”며, 이제 다시 상인회원으로 돌아가 3대 김한규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를 위해 응원하고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임 상인회장으로 취임한 김한규 회장은 “그동안 평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쓰신 전 김칠수 회장께 감사하고 평화시장 상인들 스스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실천을 통해 혁신과 변화함으로써 멋진 전통시장으로 만드는데 함께 힘써 평화시장의 옛 명성을 찾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에, 구영훈 경제산업국장은 이날 취임식에 참석해 “제3대 평화시장 상인회 김한규 회장과 임원진들 그리고 모든 상인이 화합하여 평화시장이 옛 명성을 찾는 데 힘을 모아주시고 평화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한규 신임회장은 전 상인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골목형 시장 육성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으며 평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평화시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재 큰 역할을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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