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대구 치맥페스티벌 시작을 알리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및 조직위원회 1차 회의’ 열려
2019대구 치맥페스티벌 시작을 알리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및 조직위원회 1차 회의’ 열려
  • 정용진
  • 승인 2019.04.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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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지난 26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사)한국치맥산업협회가 진행하는 ‘2019대구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및 조직위원회 1차 회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2019대구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대상 당선 작품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2019대구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대상 당선 작품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지난 3월 7일~4월 7일까지 ‘2019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안내할 포스터를 공모했으며, 접수한 175개 작품 중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의 작품(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 48명을 비롯한 53개 대학, 3개 고등학교에서 접수했으며, 지역으로는 서울 41개, 경기도 41개, 대구 25개, 부산 12개, 인천 10개 작품 순으로 서울·경기권에서 50% 이상 작품을 제출해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는 축제임을 증명했다.

심사 결과 ‘맥주가 흐르고 치킨이 넘치는 대구’라는 제목으로 대구와 치맥페스티벌 축제를 잘 묘사한 김수미 씨가 대상에 선정됐다. 김수미 씨는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거듭된 진로와 적성에 관한 고민으로 잠시 다른 길을 선택하였다가 다시 디자인으로 진로를 잡고 첫 도전한 공모전이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이다. 4년간의 경력 단절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새로운 원동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최우수상에는 김수종(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콘텐츠스쿨), 우수상에는 신소연&정은영(일반인), 장려상에는 김찬영(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전누리(상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씨가 각각 수상했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2019대구 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하는 대표 이미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에 이어 김범일 조직위원장(前 대구시장)의 주재로 2019대구 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하고, 올해 축제의 기본계획 및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점검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한편,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돼 지역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을 준비하는 2019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오는 7월 17일부터 5일간 두류공원, 평화시장, 서부시장 오미가미거리, 이월드 등에서 축제와 산업이 공존하는 글로컬(Glocal) 한 명품축제로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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