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낙동강 역사 이야기관 회화 전시실에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낙동강 토속 관상어 전시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토속어류 산업화 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살아있는 토속어류(20종) 테마 수족관’과 더불어 생태 교육이 오전(11:00 ~ 11:30)과 오후(15:00~15:30) 하루 2회 진행되며, 낙동강 서식 토속어류 수중사진(15점) 전시회도 진행된다.
아울러 현미경을 통해 본 수중 미생물, 난 발생 과정 관찰, 담수 조개류 터치 체험 및 종류, 생활사 등 학생과 부모 및 일반인들을 위한 생태교육과 나만의 물고기·팽이·모빌·팔찌·나만의 버들붕어 어항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토속 관상어에 대한 각층의 의견 수렴을 위한 Bottom-up 식 설문조사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버들붕어 어항 만들기 체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임창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낙동강 토속어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낙동강 역사 이야기관이 시민과 함께 더 좋은 관광 명소가 되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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