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해산 청원, 홍준표 "좌파들 동원력 결집력은 놀랍다"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 홍준표 "좌파들 동원력 결집력은 놀랍다"
  • 백승섭
  • 승인 2019.04.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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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백승섭 기자)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3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117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자신의 SNS에 "좌파들의 동원력과 결집력이 참으로 놀랍다"는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사법개혁·선거제 개혁안의 패스트트랙 지정과 청와대 청원게시판의 한국당 해산 청원 100만명 돌파를 언급하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100만에 이른다고 한다"며 "역시 좌파들의 동원력과 결집력은 참으로 놀랍습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그에 반해 우파들의 안이함과 방관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았다"며 "얼마나 우파나 자유 한국당을 깔보면 정국운영을 저렇게 할수도 있습니까?이제 의회정치는 조종을 고했으니 나경원 원내대표의 공언대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의원직을 총사퇴하고 20대 국회를 마감하십시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표가 말하는 결사항전이라는 말은 이때 하는 겁니다.투쟁의 진정성이 보여야 국민들이 움직입니다." 라며 지난 3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대 입장을 보이며 "강행한다면 의원직 총 사퇴도 불사하겠다"고 예고했던 부분을 다시한번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그에 맞서기라도 하듯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도 게재되어 현재 12만 명에 달하는 동의를 얻공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페이스북 글 전문)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날치기로 정개특위를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100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역시 좌파들의 동원력과 결집력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에 반해 우파들의 안이함과 방관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우파나 자유 한국당을 깔보면 정국운영을 저렇게 할수도 있습니까?
이제 의회정치는 조종을 고했으니 나경원 원내대표의 공언대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의원직을 총사퇴하고 20대 국회를 마감하십시오.
지도부도 대통령 놀이는 이제 그만하고 국민과 함께 문정권 불복종 운동에 나서십시오.
황교안 대표가 말하는 결사항전이라는 말은 이때 하는 겁니다.
투쟁의 진정성이 보여야 국민들이 움직입니다.
공안검사 출신의 정국 분석력과 정국 대처능력을 보여 주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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