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최영태 기자) 김천시는 5월 8일부터 어린이집 원생과 70세 이상 어르신 22,000여 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시에서는 3천만 원의 예산으로 봄철 중국발 미세먼지 및 황사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하기로 했으며 읍면지역은 경로당을 통해 전달하고, 같은 지역은 통반장을 통해 개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면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하반기에도 주기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하여 시민 건강을 챙겨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시에서 최근 설치한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 얻고 있다.
이에, 김충섭 시장은 “최근에는 대기 질이 양호해 다소 안심은 되지만 언제 다시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엄습할지 몰라 사전에 마스크를 보급하여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한편, 어린이집 원생들에게는 어린이집으로 직접 배송하여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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