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시청에서 부산의 청년들이 해외취업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9년 일본 기업 인재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시 주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외국어대학교, 동서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정보기술(IT)과 사무 분야 등 총 14개 일본 기업이 함께한다. 기업 소개, 채용분야, 직무 및 교육정보 안내,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지며 한·일 취업환경 비교 및 일본 취업 특강, 기업별 인사담당자 상담 창구 운영, 일본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소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지난달 개최된 ‘2019년 제1회 부산청년 일본 취업 박람회’에 참가한 일본기업들의 요청에 열리는 설명회로 해외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 기업이 부산의 청년 인재에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김기환 성장전략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일본 기업의 실질적인 채용정보와 취업전략을 제시하고, 현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안내하므로 취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9년 제2회 일본 취업 박람회’와 연결된 사전행사로써,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부산 일자리 정보망 홈페이지의 일자리 지원프로그램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못 했더라도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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