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 밀양 우체국,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27일 목요일 시청에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밀양시 우수 농축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으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 판매 상품의 원활한 배송, 우체국 쇼핑을 통한 밀양시 농축임산물 홍보 및 판매, 온·오프라인 공동판매 촉진 활동을 위한 상생 협력,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홍보·세미나·워크숍 등의 공동 발굴 및 개최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지난 1986년 우체국 쇼핑을 개장한 이후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체국 쇼핑은 우수 농축임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주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이다.

이호영 우체국 쇼핑 실장은 “밀양시 농축임산물 업체들의 많은 입점을 위해 절차 간소화,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온라인 프로모션 등 기획전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창수 밀양 우체국장은 “우체국 쇼핑몰로 주문된 밀양시 농축임산물이 소비자께 정확·신속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우체국 쇼핑과 협약을 통해 밀양시 우수 농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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