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11일 목요일 밀양 윤 병원에서 박일호 시장이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닥터헬기 소음 인식 개선과 닥터헬기 운영 확대 등을 위해 시작했으며 SNS를 통해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이 인식 확산을 위해 힘쓰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시는 환자 구조에 이용되는 닥터헬기, 구급차, 소방차 출동으로 발생되는 소리를 시민들이 성숙하게 받아들여 더 많은 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함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해 우리 시가 세종병원 화재 발생으로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으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소방서, 의료기관의 구급차 사이렌 소리 덕분“이라며 ”시민들이 사이렌 소리를 듣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 나와 빠른 시간에 환자 구조를 할 수 있었다.“ 라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아덴만 여명작전 영웅 석해균 선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경상남도 자치단체장의 참여 확산을 위해 허성무 창원시장, 조근제 함안 군수, 송도근 사천시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하고 동참을 부탁했다. 캠페인 참여 영상은 페이스북과 소생 2019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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