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영덕군은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 희망자를 영덕군 보건소에서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오늘 5일 전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L20)·천식(J45) 진단을 받은 만 18세 이하(2001.1.1. 이후 출생자) 관내 거주자로 의료급여 수급자 1·2종,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2019년 1월 보험료 기준 : 직장가입자 96,000원/지역가입자 97,000원), 세 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가정에 한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 등 알레르기 확진 검사비(채혈검사, 폐 기능 검사 등), 의료비(진료비, 한방을 제외한 약제비) 가운데 본인 부담금 1인 최대 2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영덕군 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제(1인당 4개) 지원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내용은 전화(730-6834)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아토피·천식 환아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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