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9 서비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도심공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시설공단 도심공원은 ‘시민행복 365, 시민만족 100 도심 속 녹색 테마공원 운영’을 주제로 개선 사례를 발표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6개 참가 팀 중 고객 행복을 위한 창조적 서비스 디자인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고객 경험관리 기법 등을 서비스 개발에 적용해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로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은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대구지역 최초의 수상이며,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의 사례는 산업계 전반의 벤치마킹 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공원 내 녹지관리 등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개선사항을 발굴함으로 조직 변화와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평상시 시민들에게 제공했던 서비스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라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 만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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