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대구국제대학생 캠프’ 7월 14일부터 열려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대구국제대학생 캠프’ 7월 14일부터 열려
  • 정용진
  • 승인 2019.07.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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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북대학교와 대구 일원에서 해외 자매·우호·협력 도시와 지역 대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대구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친 대구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국제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열린 '대구 국제대학생 캠프’
지난해 열린 '대구 국제대학생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전통혼례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태국, 중국, 러시아 등 자매·우호·협력 도시의 대학생 56명과 경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7명을 비롯한 29개 도시, 73명의 외국인 대학생 및 파트너십으로 참가하는 국내 대학생 15명 등 총 8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7월 14일 입소와 환영 오리엔테이션 후,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경제부시장, 경북대 총장, 국·내외 대학생 88명 등 1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북대 국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구시, 경북대학교를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대구 소개 및 대구 시티투어, 전통혼례 체험, 한국의 문화 특강, 한류 음식 만들기, 케이-팝(K-POP) 배우기, 고택 스테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제대학생 캠프는 한국과 대구 문화를 경험하고 대구의 대표적인 기업체를 방문해 대구산업의 발전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치맥 축제 기간과 함께 열려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며, 2018년 9월 대구시와 우호 협력을 체결한 가오슝시 실무담당자가 국제대학생 캠프 벤치마킹을 위해 캠프 전체 일정에 참가한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대구국제대학생 캠프는 한국 젊은이들을 포함한 전 세계 젊은이들 간 교류 네트워크를 만들어 우정을 돈독히 하고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만든 행사이다.”라며 “생활 한국어, 한류음식 만들기, 케이-팝(K-POP) 배우기, 치맥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를 이해하고 대구를 좋아하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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