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2021년 개최 예정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대회 홍보를 위해 대회 상징물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통합 엠블럼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을 비롯해 전국 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 및 전국장애인 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으로 부문별 1인당 2점 이내 응모 가능하다.
대회 상징물은 울산의 역사와 산업, 생태환경, 문화, 비전(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주제로 울산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야 한다. 특히, 전 국민이 화합 및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전국체육대회 기본 표어(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와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기본 표어(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하며 기존 울산 상징물과도 잘 연계되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7월 29일 ~ 9월 26일까지 60일간으로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는 우편(울산시 중구 염포로 55 울산종합운동장 전국체전기획단)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며, 구호와 표어는 우편, 방문 또는 전자우편(jaeny@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5종 31점을 선정하며, 11월 중 시상금(총 2,470만 원)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1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 및 제41회 전국장애인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시되는 상징물 전 국민 공모에 많은 응모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상징물 공모에 관한 문의는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 ‘시정소식-고시-공고’란의 ‘2021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 체전 상징물 공모’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