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9월 말까지 태화강 수상계류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교실’을 무료 운영한다고 전했다.
해양레저 체험 교실은 울산시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태화강 체험 교실(한국 해양소년단 울산연맹)에서는 원드서핑과 카누, 딩기요트, 스킨스쿠버 등 5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다. 진하해수욕장 체험 교실(울주군 윈드서핑협회)에서는 원드서핑, 딩기요트, 패들 보드 등 3개 종목 체험이 가능하며, 휴일 없이 1주 7회,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양레저 저변 확대 및 활성화와 함께 울산이 해양레저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 교실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 레저 체험 교실 참가 문의(예약, 접수)는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227-2582) 또는 울주군 윈드서핑협회(239-8469)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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