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지난 22일~27일 문경 국제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 대한체육회 주최 ‘제57회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 전국 대회’ 단체전 및 개인단식·복식 경기에서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의 중등부·고등부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의 정구선수단은 여중부 단체전 2위, 고등부 단체전 3위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개인전 복식경기에서는 중등부 3위(황정미, 박은정), 고등부 3위(임세은, 서은희, 김효정, 유소영)를 기록했으며, 공혜진(성신여중2) 선수가 중등부 개인 단식경기에서 우승, 임세은(우석 여고2) 선수가 고등부 우승을 거머줬다.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은 “지금까지 훈련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앞으로 있을 2019 전국 중고교 추계연맹전과 전국체육대회를 위해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인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주시, 상주시 체육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상주를 대표하는 선수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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