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를 사로잡은 상주 원황배, 첫 수출 기념식 열려
캐나다를 사로잡은 상주 원황배, 첫 수출 기념식 열려
  • 김정일
  • 승인 2019.08.07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지난 8월 6일 상주 캐나다 수출 단지에서 생산 농가와 수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 기념식을 가진 캐나다 수출 단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캐나다 수출길에 오른 원황배는 총 13.6톤(4천만 원 상당)으로 ㈜경북통상(대표 박순보)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돼 토론토와 밴쿠버의 한인 교포 및 현지인 대상 마트에서 판매된다. 

상주배는 2018년에도 캐나다,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13개국으로 4,034톤(116억 원 상당)이 수출됐으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육질로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1년 정부로부터 원예전문 생산 단지로 승인받은 캐나다 배 수출 단지는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국내 시장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에 기여해왔으며, 올해에도 안정적인 캐나다 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원황, 화산, 신고 등 상주배를 지속적으로 수출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주선동 유통마케팅 과장은 “앞으로도 상주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주 상표 등록 및 철저한 재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