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8일간 월드컵 볼링장에서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학생볼링 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 볼링협회·상주시 볼링협회 주최, 대한 볼링협회·경북 볼링협회·상주시 볼링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8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남자고등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는 대학부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초·중·고, 대학부 및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선수단과 임원 및 가족들이 지역을 방문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울러 볼링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지역 볼링 인구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학생 및 대학부 선수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볼링 동호인들의 많은 관전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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