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2019년 대구·경북 사회적 경제 박람회’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2019년 대구·경북 사회적 경제 박람회’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08.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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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사회적 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사회적 경제 박람회' 안내 포스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사회적 경제 박람회' 안내 포스터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시·도와 자매결연한 전남·광주의 사회적 경제조직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사회적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200여 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관 1·2홀에서는 대구·경북 주제관, 기업관, 테마관 등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주제관에는 대구·경북의 한뿌리 상생사업, 사회적 경제 성과, 양 시·도의 주요 시·도정 사업 등을 소개하고, 기업관에는 대구·경북·광주·전남의 170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농산물·교육·먹거리·재생 등 200개 부스가 마련되며, 테마관에는 어린이 체험 놀이존, 청소년들을 위한 스쿨존, 장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 웰빙 스트레칭 등 ‘세대별 체험존’을 준비하고 있다.

첫날인 16일 14시에 엑스코 2홀 무대에서는 대구시장, 경북지사, 양 시·도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마을기업인 ‘당신 재단실’과 경북 예비사회적기업인 ㈜위즈, ㈜아트베베에서 제작한 상품을 소개하는 런웨이 쇼를 펼치며, 16시 30분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구·경북의 10개 사회적 경제 기업 80여 명이 선보이는 콜라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18시에는 5층 컨벤셜홀과 오디토리움에서 대구·경북 사회적 경제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대구·경북 상생 한뿌리 네트워킹’이 열린다.

그 외 ‘사회적 경제 어린이 스마트폰 촬영대회’, ‘사회적 경제 퀴즈쇼 1대 100’, ‘방 탈출, 내일을 열다’, ‘사회적 경제 박람회 실속 20분 알쓸신박’, 쿠폰 이벤트, 경품 추첨,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행사는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몸으로 배우고 즐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도민들이 박람회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여 사회적 경제 가치를 배우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구·경북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사회적 경제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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