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와 경상북도는 오늘 9월 3일 경북 IT 융합산업 기술원에서 ‘4차 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재)경북 IT 융합산업 기술원은 앞서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현장 실태조사 및 선정 평가 위원회를 통해 (주)진, ㈜코러싱, (주)농업회사법인 베지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스마트름뱅이, 유비즈텍 등 총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5월까지 스타트업 벤처기업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4차 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4차 산업 혁신 스타트업 벤처 16개사 육성, 7대 핵심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블록체인, 자율 주행, 5G) 공동연구개발 지원, 혁신 아이디어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및 마케팅 지원 등 각종 기업 지원 사업과 더불어 전문투자 연계 컨설팅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지원 등 창업 환경을 지원해 경북의 우수한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침체된 지역 핵심 산업의 재부흥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스타트업 육성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안영수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연구기관과 참여기업의 노력으로 초기 창업기업이 조기에 정착하여 4차 산업 기술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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