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가을 페스티벌의 백미 ‘제15회 청송사과 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송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송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부각시켜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소 카페 청송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청정자연에서 자란 최고의 명품 사과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송사과를 알리고자 ‘산소 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을 주제로 펼쳐진다.
프로그램으로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 개의 사과 풍선 중 황금사과를 찾는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사과 선별기를 통해 번호를 추첨하는 ‘도전 사과 선별 로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꿀잼-사과 난타’ 등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쉽게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송군은 축제를 찾는 내‧외부 방문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작년부터 청송읍 용전천 일원으로 축제장을 옮겼으며, 특히, 용전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축제장에 연출된 LED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이 다른 축제장에서는 볼 수 없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청송의 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MBC 가요베스트 녹화 공연, 문화가 있는 7080콘서트, 사과 가면무도회 등 다양한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 군수는 “7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3천여 사과농가와 군민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청송사과와 더불어 우리 고장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산소 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반드시 심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