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9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을 수상하며 상주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9년 시군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FTA 농식품유통 대책, 친환경농업, 축산경영, 농촌 개발, 특수시책 등 6개 분야에 대한 예산 확보 및 집행률, 역점 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농정업무 활성화를 비롯해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상주시는 농업 구조 개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특히, 농업 개방화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춘 농업·농촌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시책 사업과 국비확보 특수 사업을 발굴해 온 상주시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농업정책의 실효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농업의 수도 상주’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지속 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농산업의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 농정을 실천해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선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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