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산물 수출 개척단, 베트남 호치민시 방문해 판촉활동 나서
밀양시 농산물 수출 개척단, 베트남 호치민시 방문해 판촉활동 나서
  • 김동화
  • 승인 2019.12.0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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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밀양 농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 개척단’ 7명이 오는 5일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최근 한국의 수출국 3위로 부상하며 경제와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개척단은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판촉활동을 벌이고 양국 간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호치민 10군에 위치한 꿉마트 매장에서 ‘밀양 농산물 및 가공식품 홍보 판촉 행사’를 가진다. 꿉마트는 베트남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현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마트로 자국의 생산품을 우대해 타국의 판촉행사를 거의 허락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판촉행사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 얼음골 사과, 감말랭이 등 농가와 농산물 가공 업체, 농협 등이 참가해 밀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방침이다.

농산물 판촉행사뿐 만 아니라 지역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되며 부 티엔 록(Vu Tien Loc)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푸 타이 그룹, 유로 윈도우 그룹, 사이공 꿉 사장단 등 주요 귀빈 3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다.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문화축제, 역사, 가치성도 함께 홍보해 밀양을 알리고 우호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밀양시와 베트남 간의 경제와 문화, 관광 협력 사업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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