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아이돌봄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25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집담회 및 돌봄 활동에 필요한 특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들의 경험 사례와 활동 정보를 공유하며,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법을 토의하고 돌봄 활동에 필요한 특화교육을 진행해 체계적·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포항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 지원 사업은 맞벌이 가정 또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포항시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054-244-9009)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시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안연희 센터장은 “집담회를 통해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처방안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아이돌보미 상호 간 정보교류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와 이용 가정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집담회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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