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시‧군 과수산업 육성 시책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는 국‧도비 예산집행 실적, 과수 분야 예산 확보, 저품위 사과 수매실적,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사업 추진 적정성 및 업무 협조도, 자체 신규 사업 발굴 등 6개 분야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과수 분야 국‧도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했으며, 특히 내년 국‧도비 공모 사업인 스마트팜 과수 농업에 1곳, 과실 전문 생산 단지 기반 조성 사업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저품위 사과 수매 실적도 당초 11만 상자였으나,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저품위 사과가 증가하여 긴급히 10만 상자를 더한 21만 상자를 수매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힘썼다.
더불어, FTA 체결로 힘든 과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자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과수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과수 농업 발전은 물론 잘 사는 농업‧농촌을 위한 농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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