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거창승강기밸리 이전기업 협의체 출범식’ 가져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거창승강기밸리 이전기업 협의체 출범식’ 가져
  • 김동화
  • 승인 2019.12.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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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승강기밸리 이전기업 협의체 출범식’을 가진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청 제공)

거창군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11일 거창승강기밸리에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 관계자 25명을 초청해 ‘거창승강기밸리 이전기업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구인모 거창 군수, 김영기 공단 이사장 등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및 발전 방향과 거창군 투자유치 제안 설명, 컨설팅 자문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 등의 순서를 갖고, 거창승강기밸리 이전 대상 업체 2곳과 군‧공단‧기업체 3자 간 ‘거창승강기밸리 기업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다음 날인 12일은 거창승강기밸리 이전기업 협의체와 간담회를 통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한 후 승강기 시험 타워, 승강기 전문농공단지 등 지원 시설과 강소기업체 견학 등 투자환경을 둘러봤다.

거창승강기밸리 이전기업 협의체는 승강기밸리에 투자의향이 있는 24개 업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마련하여 선제적인 기업 의견 수렴, 맞춤형 지원 혜택 발굴 및 추진 등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사업과 승강기 시험 타워 신축을 통해 입주 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투자 규모에 따라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기업유치 팸투어를 통해 거창승강기밸리의 산업입지와 인프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거창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엔지니어 양성 사업과 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231억 원을 투입한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사업과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자한 125m의 승강기 시험 타워 신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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