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6일 오늘 지곡면 덕암권역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노인복지센터 준공식을 서춘수 함양 군수, 임재구 도의원, 황태진 군의회 의장, 기관사회 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열렸으며, 건설회사 대표 이일미, 박철우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위원장 등 2명에게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애쓴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 간 덕암마을은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번 노인복지센터 준공으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이루게 됐다. 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38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37평 규모로 건립됐다.
박철우 추진 위원장은 “우리 마을을 찾아주신 귀한 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우리는 이 공간을 마을 주민을 위한 공동 공간 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장소라고 생각하고, 사시사철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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