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한 '2019 농촌진흥사업 기관 평가'에서 관내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올해 농산물 가공 제품 상품화, 과학영농시설 운영 실적,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10개 부문에 대해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군은 특히 농산물 가공 제품 상품화, 농업인들의 기술보급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받게 됐으며, 이는 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생산, 가공, 유통, 인력 육성, 기술보급 등 각각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최우수 농업기술센터상 수상 외에도 농촌진흥청 농촌자원 분야 대상과 경상남도 생태농업 분야 장려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결과를 얻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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