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정용진 기자 = 학산금속공업(주)은 지난 5일 김해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김과 식용유 390세트를 시에 기부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품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 14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다.
학산금속공업(주) 배순자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학산금속공업(주)는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하는 비철금속, 폐변압기 등 폐기물 처리업체로 2013년부터 6년간 총 7회에 걸쳐 4천7백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라면, 김 등을 지속적으로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 기업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김해시에 후원해주시는 학산금속공업(주)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시는 분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