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9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 축제가 오는 10일 토요일 합천군 덕곡면 밤마리오광대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밤마리오광대 탈춤 축제는 밤마리 전통의 자산을 토대로 오광대 탈춤을 제대로 알리고, 대동의 난장을 통해 즐거운 잔치를 만들어 지역민의 힘으로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는 밤마리 활인당산제, 밤마리 활인대 걸립굿, 풍물판굿 및 오광대 공연, 광대열전 및 줄다리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정수동 회장은 “이번 탈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흥겨운 가락과 해학이 넘치는 탈춤축제를 만끽하면서 재미와 소중한 추억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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