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에 따른 추진사항 보고회가 지난 12일(월) 오후 2시 합천군 군수실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정판용 부군수, 백승두 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외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였으며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도와 군이 서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는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국민안전체험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자연재난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생활주변의 다양한 재난을 체험해봄으로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익히며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최근 안전체험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지진, 풍수해, 화재, 시설 안전, 응급처치, 방사능 등의 각종 체험시설과 나아가 물놀이 안전체험 등 야외 특화시설을 도입하여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체험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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