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 공고기간을 거쳐 도시미관을 해치는 의류수거함을 일제히 정비하고자, 시에서 직접 제작한 재활용 의류수거함을 운영할 대행사업자 두곳을 선정했다.
통영시는 대행사업자와 협의하여 신규 의류수거함의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의류수거함 관리 협약서에 따라 대행 사업자에게 환경정리 의무를 부여하고 의류수거함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앞서 통영시는 불법 의류수거함에 대해 공시송달을 통해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기한내 미철거시 12월말 까지 강제 철거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과장은 "시에서 제작한 의류수거함을 시 전역에 배치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설치된 의류수거함으로 인한 각종 시민 불편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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