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산불예방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밀양시는 2018년 추기 및 2019년도 춘기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였으며, 산불예방과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가 될 수 있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지역산불감시원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선발하여 산불발생에 대비, 매주 3회씩 실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읍‧면‧동 지역산불감시원들도 95명 선발하여 읍‧면‧동 별로 산불예방활동, 불법쓰레기 소각행위 지도‧단속 등 겨울철 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양시 손동언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예방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으며, 읍면동에서는 불법소각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산불이 발생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산불이 발생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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