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하남읍 귀농‧귀촌인40명을 대상으로 하는 밀양을 둘러 볼 수 있는 밀양시티투어를 진행했다.
밀양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시티투어는 하남읍에서 출발하여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와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밀양시립박물관, 삼랑진트윈터널 등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일환 씨는 “귀농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밀양지리도 잘 모르고, 이웃과도 왕래가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 평소 궁금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민수홍 하남읍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귀농․귀촌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해와 만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하남읍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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