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김용무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우수사례 발표에서 안민용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민영 주무관은 지난 3년 동안 유수율 향상을 위해 구역별 블록 구축, 긴급 상수도 자재 보관 창고 신축 후 자재를 확보해 왔다. 이에 신속한 누수복구로 주민 생활 불편 최소, 누수 원인 분석 자료를 기준으로 연결 소켓 시공방법 개선, 상수도 대행업체 직무 교육 등을 통한 건설 시공 내용을 발표해 참여한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상수도 유수율 제고 원년의 해로 삼아 유수율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2015년도 말 유수율이 63%에서 2018년 11월 현재 74%로 3년 만에 11%의 높은 유수율 상승효과를 냈다. 유수율 상승으로 연간 30억 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임채현 누수 정비담당주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도부터는 창녕읍을 포함한 사업구역 유수율은 85% 정도, 군 전체 평균 유수율 80% 정도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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