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승훈 기자 = 추운 날씨와 꽁꽁 얼어붙은 경기에 기부 및 이웃돕기 분위기가 주춤한 가운데 동서동 소재 해양수산과 대방 어린이집 원아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소식이 전해져 추운 겨울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고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해양수산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서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백만 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 19일 용궁 수산시장에서 열린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가두모금 행사에서는 대방 어린이집 원아 73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곽남규 대표는 수산물 선어 중간 상인으로 시장에 납품한 대금 잔액을 조금씩 모아 매년 12월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변 이웃에 훈훈한 인정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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