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승훈 기자 = 사천시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천 상록 봉사단, 한국항공제조분과 협의회에서 시를 방문해 각각 성금 500만 원과 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태 한국항공제조분과협의회장은 “2012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식일 사천 상록 봉사단장은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삼천포 교회에서도 난방 유류권 500만 원을 기탁하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세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계속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희망 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해 쓰일 예정이다. 난방 유류권은 관내 어려운 이웃 25 세대에게 전달하여 따스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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