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승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남일대리조트에서 41개소 추진 위원회 및 지역리더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에 개최한 워크숍은 2018년 신규 사업 지구와 완료되거나 추진 중인 지구 위원회 간의 사례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및 주민 주도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한상수 한국농어촌공사 차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축동 신기마을, 사천읍 장전 2리 주민 50여 명의 퍼포먼스, 축동 가산 주민들의 가산 오광대 공연, 용현 거북선 마을 외 4개 마을의 사업 추진사례 발표 등을 통해 현실적인 사업 경험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제반 문제 상황 등을 나누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사업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 추진 위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사업 추진 위원회와 소통을 통해 주민 주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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